제 4편 - 건담 및 장난감을 정리하신다고요?
장난감을 정리합니다.
라고
같은 회사의 은사님께서
소장하고 있던 장난감을 정리하시겠다며...
SNS에 사진을 올리셨습니다.
그 사진이 타고 타고
페이스북 그룹인
현 건프라 연구소
(구)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
에 소문이 나게 됩니다.
이것이 1차때 사진..
그 당시 건담을 잘 몰았던 저는..
아.. 판매하시나보다...
하며..
그냥... 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새벽에 사람들이 몰려서 줄을 섰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허..
뭔데.. 저게 뭐라고 줄을 서는거야..
하고 그냥 시간을 지냈지요.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2차를 계획하신다고...
해서.. 올렸더니..
반응이 뜨겁다고 하는 것 입니다.
도대체 이게 뭐길래?
그래서 어디에 올라간거에요?
라고 물었더니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에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반응이 궁금한 저는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에 가입 신청을 하고
그 반응을 보았는데...
정말.. 뭐랄까.. 난리......
건담에 대한 목표 의식
건담에 대한 사랑
등이..
어마어마함을 느낍니다.
그렇게 저의 장난감 SNS 활동이 시작됩니다.
이 사진이 2차 공개 사진 같네요.
사실은.... 그냥.. 반응만 보려고 했는데..
새벽 12시? 1시? 막 지금 갑니다.
출발합니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설마......... 오겠어?
이러고 있는데.
이미 도착해서 떨고 있다는 글을 보고
새벽 5시? 경에
행사장에 가서....
먼저 오신 분들이 너무 추워할 것 같아서
커피를 내어 드렸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도 사실은...
그닥 건담에 관심이 크게 생기지 않아...
항공기 프라모델만 잔뜩 구매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항공기 프라모델이 생각보다 인기가 많지 않아
사게 된 것을 너무 좋아라 했는데..
지금 이야기하자면..
그때.. 건담을 알았더라면...
지금 비싸게 건담을 다시 구매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천천히 건담관련 SNS
그룹에 가입하고 건담을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 항공기 프라모델들은...
제가 운영하는 항공정비사연구소 블로그
나눔용 프라모델이었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다 나눠주고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뭐 그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