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편 - 즐거운 SNS활동과 수집의 시작 그리고 나눔 판매
은사님의 대처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개인장터에서
득템하는 모습을 보고
뭐지? 라고 생각하면서...
저도 모르게...
그룹에... 가입하여... 열심히.. 활동하면서...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퍼스트건담의 매력에 빠지고
퍼스트건담 관련 프라모델 수집을 시작으로
푸흐흐흐흐흐흐
이게 뭐야!!!
나 원래 장난감 수집하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그리고는...
퍼스트건담을 정주행합니다.
멋지지요?
건담은 되게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내용이 재미있다는 것도 있지만...
보통은 주인공만 좋아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주인공의 적을 좋아하는 사람들도....생기는...
그런... ㅇ...애니메이션 이야기는 따로 하죠.
그래서 열심히 모으고 모으고 모으며
인증합니다.
인증하며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더 많은 상품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많은 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모으게 되고 ㅎㅎㅎㅎㅎㅎ
그러던 와중에
은사님의 남은 아이들을 처분하라!!!!
미션이 떨어졌습니다.
집에 제가 모으던 아이들과
은사님의 물건들이 모여모여
저 방이 저렇게 시작해서
나중에 방 문이 닫히지 않게 되었다는.....
그리고 제 물건 중에 중복이나
물건 구매 중 선물로 따라 온 물건들
그리고
은사님의 물건들 중 잘 모르는 아이들을
나눔하기도 합니다.
이때 모으는 것은 가지고
모으지 않는 것은 나누는 재미에 즐거웠었네요.
건담에서...
어릴적 좋아했던 캐릭터로... 수집이 확장됩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데...
사실 퍼스트 건담만해도 엄청난데...
왜.. 다른 것들도 가지고 싶어지는지..)
또 몰랐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곳에
들러.... 사진도 찍고
사람들과 그렇게 소통을 해나갑니다. ㅎㅎㅎㅎ
재미있는 하루하루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취미들을 모두 정리하고
아예 이 장난감으로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장난감을 사기 위해
기존 취미용품들을 판매하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뭐 그런 생활이 시작된거지요...
당시 그랬어요.
"지금 아니면 못사."
"눈에 보이면 사라."
물불 가리지 않고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비교 따위 어차피 나중에 구하기 힘들어지는데!!!
사 버리자!!
라는 생각이 저를 지배하고
생각만 해도 웃기네요.
그렇게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고
열심히 열심히 수집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즐겨가며
말이지요.
ㅎㅎㅎㅎㅎㅎ
사실... 수집도 즐거웠지만
같은 것을 즐기는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것이
더 즐거웠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고
더 즐겁게 취미를 즐기고 있지요.